※ 추 가 공 지 ※

1. 닉네임은 부단뽀이(不斷boy)입니다. 뽀이(boy)는 남자를 뜻합니다. 그리고 부단(不斷)은 두 가지 뜻을 가집니다. 하나는 '우유부단(優柔不斷)'의 '부단', 다른 하나는 '부단히'의 '부단'입니다. 그러니까 어물쩍거리는 사내이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2. 네이트온 아이디는 cnp81@nate.com입니다.

3. 파란 블로그(blog.paran.com/cnp81)에서 넘어왔습니다. 글쓰는 게 불편했어요.

4. 이 이글루의 시작일은 2006년 1월 1일입니다. 만들기는 이날보다 며칠 전에 만들었습니다.

5. 상업용이 아니라면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 단, 출처 표기는 기본!

6. 광고 댓글과 심한 욕설은 가차없이 삭제합니다.

7. 조회수는 적어도 됩니다. 덧글 좀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by 부단뽀이 | 2013/01/21 08:11 | 잡담 | 트랙백 | 덧글(9)

19대 총선 감상

진짜 까야 할 것 : 19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구 게리맨더링.

1. 내 지역구가 서울 중랑구 갑인데 무난하게(?) 민주통합당 후보인 서영교 씨가 당선.

   다른 후보로는 새누리당 후보 김정 씨, 국회의원 선거 꾸준히 나오는 정치병 걸렸다고 해도 될 거 같은 무소속 강경환 씨, 울동네에서 선출된 게 쪽팔리긴 하지만 하여간 현 국회의원 유정현 씨,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국회의원 당선도 여러 번 됬고, 참여정부 때 노동부 장관도 지냈던 그나마 유명정치인 이상수씨가 있었다. 특이 사항이라면 민통당과 새누리당 후보 둘 다 여자고, 그 두 당 경선에서 물먹은 유명 (남자)정치인(유정현은 현직 국회의원이니까)이 경선에 불복하고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양측 다 갈라먹기가 되어버리고, 민주통합당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가 듣보잡 아줌마들이다 보니 울동네에서 여러 번 당선되었던 이상수 씨가 되리라 생각했었는데, 민주통합당 후보인 서영교 씨 당선. 득표율이 9.8%로 4등이긴 하지만 이상수 씨는 구청장 선거를 노려보라고 하겠음. 지금 울 동네 구청장이 새누리당 소속 문병권 씨인데 아마도 지금이 3선째라서 다음 구청장 선거에 못 나온다. 이상수 씨 정도면 구청장 거쳐서 잘 하면 시장까지도 노려 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독자출마하면 나가리 100%. 말 나온 김에 첨언하자면 문병권 씨가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다면 새누리당 싫어하지만 과감차게 우리 구 구청장 출신이라는 이유로 찍어드리겠다.

2. 이번 투표율이 54.3%인데 의무투표제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선거 하라고 하라고 난리쳐서 나온 투표율이 54.3%이면 답이 없는 거다. 대의제면 전부의 의견 반영까지는 아니어도 대다수의 의견 반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54.3%면 그냥 절반의 의견이다. 이는 국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다고 보기 힘든 상황인 만큼, 그냥 의무투표제 도입이 깔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호주 보니까 95% 달성 전혀 어렵지 않다. 벌금으로 재정확보도 하고, 국민 의견 제대로 반영 되니 얼마나 좋지 아닌한가? 어자피 발린 거 내가 민주통합당의 새 대표라면 의무투표제 법안통과를 1순위로 놓고 추진해 보겠다.

3. 박근혜 씨가 정치력은 있다. 김무성 전의원 등을 어떻게 얼렀는지 정말 궁금하다. 물론 행정력이 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4. 이번 선거에서 밀리다니 민주통합당은 심하게 무능하다.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 씨가 된다고 봐도 될 듯 싶다.

5. 이번 새누리당 복지 공약 보니까 나름 화려하기 짝이 없다. 4대강할 예산은 있지만 양육비 보조할 예산은 없는 나라이다 보니(사람이 자원이네, 출산율 낮아서 문제네라고 말은 한다. 말만!) 과연 얼마나 실현할 지 정말 궁금하다. 예산이 없어서 라는 핑계는 전가의 보도이니까. 예산 늘리는 방법 하나 알려드린다. (대)기업들 고용도 안 늘리는데 화끈하게 법인세 5%만 올리자. 그래도 일본보다 낮은 걸로 안다.

by 부단뽀이 | 2012/04/15 15:56 | 잡담 | 트랙백 | 덧글(6)

[펌]3월/6월/9월 결산법인 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12월 결산법인이라는 사실에 충격먹고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낸 자료이다.
출처는 http://cureall.blog.me/50088927095 자료를 만드신 크리스 리님께 감사드린다.

by 부단뽀이 | 2012/03/13 20:58 | 스크랩 | 트랙백 | 덧글(0)

뉴욕 민박집 홍보 - 크리미하우스

장장 3개월의 뉴욕 생활을 끝내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아, 가기 싫다!)
3개월 간 민박집에 머물렀는데 가는 길에 홍보 한 번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운영하시는 집이 두군데있데 일단 제가 있던 집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위치는 퀸즈 플러싱이여서 지하철 타면 맨하탄까지 한 번에 나갈 수 있습니다.
밥, 김치, 식빵, 잼을 제공하고, 프린터가 딸린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며,
운이 좋으면 주인 아주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을 얻어먹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아주머니 혼자 관리하시고, 몸도 좋지 않으시다보니 청소상태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리고 좀 결정적인 게 장기할인을 많이 안해주세요. 기본가격은 낮은 편이므로 단기 추천입니다.
사진에 나온 게 제가 쓴 방인데 침대는 중간에 하얀 걸로 바뀌었습니다.
맘에 드시면 헤이코리안에서 크리미하우스를 검색하세요!!

by 부단뽀이 | 2012/01/26 15:52 | 잡담 | 트랙백 | 덧글(0)

PD수첩 허니문 푸어 감상(덪붙이기)

요즘 귀차니즘의 절대 신도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쓸까말까 했었으나

여자+직장이 생기면 바로 결혼을 해야하는 나이가 되어버린 지라

즉 달리 말하면 결혼 적령기의 나이인지라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쓰기로 했습니다.

처음 케이스가 결혼비용이 없어서 결혼식을 못하는 김정만, 김수현씨 커플입니다.

그냥 결혼사진 비용만 80만원이고, 다빼고 본식만 150~60만원이라고 나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남들 하는 거 다 할려고 하면 들어가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돈을 떠나서 양가 어머님들이 전면에 나서시기라도 한다면 바로 그 순간 결혼준비는 지옥. 

비용이야 축의금으로 뽑는다고는 한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전에 돈을 쓰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쓸 돈도 없습니다. 집+혼수 마련도 힘드는데 결혼식에 쓸 돈이 어디 있습니까?

궁금해서 추가로 인터넷을 뒤져보니 원출처가 명확하지 않고, 언제 조사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결혼식에 들이는 비용은 평균 880만원이고, 예식비가 240만원, 피로연 비용 640만원의 구성.

사진, 예물, 예단, 신혼여행비용이 빠진 것 같으니 이것까지 생각하면 아주 가볍게 평균 천만원 돌파.

남자 혼자 힘으로, 혹은 부부 힘으로 평균결혼식을 하면 대한민국 1% 확정. 저요? 당연히 불가.ㅜ.ㅜ

그리고 이어나오는 비정규직 두 분. 여자분은 학자금 대출 변제도 합니다. 돈 모으기, 답이 없어요!

그 다음으로는 전세집 구하는 부부가 나옵니다. 당연히 포인트는 비싼 전세비.

지금은 외국계로 옮긴 삼성 다니던 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도 있어서

결혼을 하고 싶다고는 한 적이 있었지만 집안에 돈이 없는 친구라 당연히 생각만 했죠.

한 3년인가 다녔을 때였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진짜 독하게 모으면 1년에 2000만원까지 가능하겠지만

이건 말 그대로 진짜 독하게 모았을 때 나오는 금액이고, 대충 1년 1500만원 잡으면

3년이니까 4500만원인데 일반 통념 상 결혼할려면 남자가 집을 구해야 합니다.

최소 아파트 전세죠. 한 2년 더 모아서 5년 채워도 6000만원에 불과합니다.

사는 데가 지방이면 또 모르는데 서울 거주자인 만큼 대출 없으면 답이 없습니다.

제가 이래서 대한민국이 답이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전세 구할려다가 대출문제로 아예 집을 사버린 박규희씨 댁이 나옵니다.

이 집은 충고할 게 하나 있는데 서울 사는 집인 만큼 직업상 필요가 아니면 차는 없애야만 합니다.

남편분 직업이 안 나온 관계로 이렇게. 차 필요한 직업도 많으니까요.

진짜 돈 아낄려면 차는 없어야 합니다. 차값+보험료도 문제지만 역시 유지비가 핵이죠.

위에 나온 친구가 삼성 다닐 때 차를 산다고 하길래 제가 말렸습니다. 주차+돈문제로 말이죠.

한참 돈 모을 때인데 어디 차를 삽니까? 결국엔 포기했어요.

저도 회사 다녔을 때지만 저는 차 살 생각 자체를 안 했구요.

개인적으로는 렌트를 하고 싶어요. 물론 해본 적은 당연히 없습니다. 이래서 제가 연애를 못합니다.

이어서 우리나라 공공주택 공급이 약 3~4%에 불과하니 주책총량에서 10%로 늘려서 

주거비 지출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여야 한다고 부동산학과 교수님이 말하십니다.

우리나라 공공주택 비중이 생각보다 많이 적네요.

다음으로 울산사는 안주연씨 가족이 나오는데 월수입 160만원에 애가 둘입니다.

둘째 나오는 거 보자마자 정말 용감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그리고 나오는 1인당 평균 양육비. 0~2세 68만 5천원. 3~5세 81만6천원. 6~11세 87만 5천원.

그 뒤로 정혜림씨 가족이 나오는데 월 수입 550만원인 집이니 지출은 별 문제가 안 됩니다만 애가 둘인데

육아 및 보육비가 150만원. 등하원 시간 맞는 곳이 별로 없어서 추첨까지 했다고 하니 연상되는 건 야.근.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직장 내 딸린 탁아소가 없어요.

캐나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월마트의 환불정책이긴 합니다만

그 다음이 제가 어학수업 들었던 칼리지에 있던 탁아소였습니다.

저출산 어쩌고 저쩌고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정말로 국내도입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제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다녔는데 이 정도 규모라면 탁아소가 당연히

더구나 선진국 운운 할려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없습니다.

그리고 교대역 법원 및 검찰청에도 규모상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나 당연히 없습니다.

고용창출 효과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이니 각 정당은 주요공약으로 제발 좀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이 애 낳으면서 빚더미에 올라앉으신 최명숙씨.

결정적인 이유라면 출산 후 재취업 과정에서 급여의 대폭삭감이 1차 원인.

그리고 그 다음은 빚이 빚을 부르는 악순환. 결국엔 신복위에서 해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산에서 세탁소 운영하시다가 개발에 말려들어 빚이 엄청나게 생긴 대리운전 뛰시는 김승렬씨.

역시 서민에게는 개발은 좋은 게 아니라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에서 애 낳으면 답이 없다는 것 정도야 대충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만

역시 하나의 정리된 방송으로 보니 진짜 답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 생각하는 게 법원9급인데 된다 하더라도 애 낳기는 글렀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이 들면서,

20살 청춘들에게 해외에 나가서 자리잡고 들어오지 말 것을 고하는 바입니다.

by 부단뽀이 | 2012/01/21 08:07 | 기타 감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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